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고(故) 유재하 특집 편을 꾸미며 가수 유재하에 관심이 집중됐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광민, 장기호, 박원, 조규찬이 출연해 유재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유재하와 그의 노래는 그가 떠난 뒤에도 꾸준히 사랑받았다. 가수들은 매년 그를 기억하는 경연대회를 여는가 하면 헌정 앨범 제작, 리메이크 등을 통해 유재하의 음악과 뜻을 기리고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로 매년 유재하의 기일인 11월 1일 열린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선배들이 예선 심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백남음악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