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연 롯데캑슬 레전드'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6동 1598-1번지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다음 달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모델하우스를 다음 달 중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부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로, 대연동 일대 최대 규모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지역은 부산 내에서 재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미래 가치가 높다는 것이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 역세권 단지로,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광안대교와 황령터널도 가깝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투시도.[이미지=롯데건설 제공]
명문학군에 속하는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등이 권역 내여 있고, 연포초와 해연중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정비구역 내에 학교 신설 예정 부지도 마련돼 있어 향후 교육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남구청과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인접해 각종 행정업무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황령산과 유엔기념공원, 이기대공원 등과 인접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는 주변 정비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인근 대연혁신도시와 함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라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랜드마크 단지의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