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다문화가정 부부 4쌍 선정 무료 합동결혼식 올려

2014-10-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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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관내 다문화 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 12시 삼성전자 다목적 홀에서 '서초 해피투게더 웨딩마치 무료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가정 부부 합동결혼식'은 삼성(삼성전자, 삼성카드, 삼성웰스토리, 에스원)의 재능기부로 예복·피로연·메이크업·부케·사진 등 예식일체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사연을 공모한 결과, 베트남(3쌍), 일본(1쌍) 출신 결혼이민자 총 4쌍이 선정됐다.

주례와 사회는 한양대학교 문흥호 국제학대학원장과 삼성기업 광고모델 김영은씨가 맡아 진행되며 결혼이민자 가족과 친지 등 하객 250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 가족에 개방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삼성의 아름다운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타국에서 온 신랑 신부가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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