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주스 아저씨' 박동빈이 '모두 다 김치'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박동빈(배용석 역)은 김호진(신태경 역)에게는 진한 우애를 나누는 형이자 조력자로, 아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아들 바보로, 회사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발 벗고 나서는 열혈 직원으로 아침극장을 사로잡아왔다.
한편, 박동빈은 최근 SNS 이모티콘을 통해 일명 '주스 아저씨'의 열풍이 식지 않는 인기를 내비치고 있다. 리얼한 '주스 뱉기' 연기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바 있던 박동빈을 패러디한 이모티콘이 속출하고 있는 것.
각 캐릭터들이 주스를 쏟아내는 모양의 이모티콘은 극강의 황당함을 대변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 잇따르며 박동빈의 주스 연기가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