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명문 공과대학인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학부 여학생 6명 중 1명이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IT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학부의 경우 여학생의 17%, 남학생의 5%가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MIT 여학생의 경우 전국 여대생의 평균인 19%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지만 학교가 자체적으로 이러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해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안양소년원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직장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미국 #성폭력 #여대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