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사진=SK 와이번스 홈페이지 캡처]
김광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류현진이 타격하는 것을 보니 나도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로 가고 싶다”고 말해 개인적인 바람을 나타냈다.
2007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김광현은 8시즌 동안 83승 49패 방어율 3.30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만 3번을 경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투수로 거듭났다.
네티즌들은 “김광현, 대박이네” “김광현, 멋있다” “김광현, 자랑스럽다” “김광현,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광현을 비롯해 임원일 SK 대표이사, 민경삼 단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