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사회복지시설 특별감사 실시

2014-10-29 13:27
  • 글자크기 설정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사회복지시설 전반에 대해 방만한 운영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감사는 국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감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 적발 사례는 ▲ 다문화가족지원센터2012년~2013년 이월된 후원금과 당해 연도 후원금을 예산 미편성 후 사용▲ 사무용 가구 및 컴퓨터 구입 시 물품검수 절차 없이 지출하여 구입 후 자산 미등록 ▲ 구입 자산 및 후원물품에 대한 관리 소홀 등 이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건전한 예산 집행을 유도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었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적정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