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친환경비료 공급평가에서 홍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친환경비료 연찬회 및 공급 우수기관 유공자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유기질 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시비처방서 발급비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의 높은 친환경농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친환경농업의 메카’라는 타이틀을 넘어 국내 유기농업을 이끌어가는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친환경농업 관련 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