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우데이 맞아 1등급 한우 등심 100g에 4150원

2014-10-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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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카드로 결제 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등급 냉장 한우 전품목을 반값 수준(42.4%)에 판매하는 ‘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마장휴게소점 제외)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냉장 한우 전품목이 해당되며 롯데멤버스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4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1등급 냉장 한우 등심’은 4150원(일반행사가 7200원)에, ‘1등급 냉장 국거리, 불고기’는 각 2190원(일반행사가 3800원)에 판매한다.

‘한우데이’는 한자 牛에 최고를 뜻하는 1(一)이 3개가 들어간 것에 착안해 ‘전국 한우협회’에서 11월1일을 한우 먹는 날로 지정, 국내 유통업체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자리잡았다. 

지난해 롯데마트는 한우데이 전일과 당일, 이틀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해 연간 한우 매출의 10%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올해 행사기간을 5일로 연장하고 전체 준비 물량도 1800마리, 300여t을 준비했다. 

이관이 롯데마트 신선2부문장은 “한우데이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우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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