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 무궁무진 관광도시 포천으로

2014-10-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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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9일, 30일 산정호수 한화리조트 및 포천 주요 관광지에서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하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35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기도와 포천시의 후원과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포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상품과 농특산품 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해설역량 증진을 위한 특강과 경기도와 포천시 홍보,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업무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산정호수, 포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포천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 투어가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가 포천에서 개최되는 것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 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포천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2017년 1천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서 경기도는 총 55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포천시에는 17명의 해설사가 포천 아트밸리, 산정호수 등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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