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미디어 곰TV가 28일부터 '제보자'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곰TV는 '제보자'를 단독으로 20% 할인된 8천원에 서비스한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화를 모티브로한 진실 추적극이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이경영) 박사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시사 프로그램의 PD 윤민철(박해일)이 익명의 제보를 받으며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배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의 탄탄한 연기력과 메가폰을 잡은 임순례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영화의 밀도를 높여준다. '제보자'는 지난 2일 개봉 후 누적관객 17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돌파했다.
한편 곰TV에 접속해 8천원을 결제하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보자'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