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제일신협 조합원 손은숙 씨가 28일 저축의 날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중앙회는 28일 서울 태평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저축의 날 시상식에서 신협 조합원 및 임직원 5명이 저축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제일신협 조합원 손은숙 씨는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손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일 폐지를 수집한 수익금을 저축해온 '신협 저축왕'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과 양래숙 오정신협 상무는 각각 국무총리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신협에서 27년째 근무 중인 박 이사장은 지역사회 저축 증대에 기여하고 실직자를 위한 취업센터 운영, 신협 봉사단 창단 등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