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 중국 유학생 대상 K-POP Contest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개최

2014-10-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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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을 위한 새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영어방송은 11월 22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K-POP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영어방송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에어부산과 판다코리아가 후원한다.

중국 유학생들간의 화합의 장이 될 ‘K-POP Contest’는 부산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로 중국인들에게 부산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주고자 마련됐다.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중국유학생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팝송을 부르며 본인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예선전 참여방법은 노래가 담긴 파일을 홈페이지(www.befm.or.kr/K-POP.html)에 올리면 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에어부산 한중왕복 항공권이 주어지며, 6명의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부산영어방송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중국 유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K-POP에 관심있는 중국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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