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우종재 의원, 맞춤형 1박2일 관광사업 조성해야

2014-10-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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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버드랜드를 해 뜨는 공화국 수도를 만들자고 주장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원은 제195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서산시는 관광객 5백 만 명이 찾고 있지만 머무는 관광이 아닌, 거쳐 가는 관광으로써 관광소득이 저조하다”며“뛰어난 관광 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개발의 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서산시 의회 제공]


우의원은 지난 해 7월 3일, 서산시가 해뜨는 공화국을 선포했음을 상기하며 “버드랜드를 해뜨는 공화국 수도로 지정해 이곳을 맞춤형 1박2일 관광지역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우종재 의원은‘1박 2일 관광사업’의 구체적 내용을 제시하기도 했다. △도비산∼부석면 A지구∼간월도를 잇는 구간(15km)을 아라메길로 조성하여 이곳에 달구지, 역마차, 주막을 비롯한 체험장을 설치하고, △철새기행전과 병행, 간월도 관광조성 사업지 분양과 숙박시설 등 볼거리의 육성, △창리 지역에 위치한 토끼섬과 검로도를 개발하고 연안바다 목장, 미로공원, 자생식물원과 연계하여 바다 체험장 조성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우의원은 “버드랜드에 여정을 풀고, 서산의 9경과 연계된다면 2박3일도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종합용역으로 계획 수립하고 민자를 유치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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