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아주경제 이은진 기자= 나눔로또의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의 주가가 로또 인터넷 구매에 힘입어 상승세를 띠고 있다.
현재 한정된 복권판매점에서만 살 수 있는 나눔로또는 발행량을 늘리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진기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95원(3.01%) 상승한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정안은 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복권 판매량도 기존보다 늘어나고 수수료 최고 한도 고시제도가 폐지되며, 복권수익금 배분 대상에서 국민주택기금은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은 점포에서 중앙전산센터와 정보통신망이 연결된 복권발매 단말기를 통해서만 살 수 있었던 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가 가능해져 발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진기업은 나눔로또의 최대주주로 지난 6년간 복권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