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아시아 중소기업 미래와 방향 논의

2014-10-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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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아시아 중소기업대회' 31일까지 열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아시아 중소기업대회'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팔래스 호텔 및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중소기업대회는 1955년 창립돼 세계 70여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의 아시아 대회다. 지난해 ICSB 세계대회에서 한국이 아시아 사무국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방향과 방법'을 주제로 정했다. 중소기업이 급성장 중인 아시아시장을 활용해 어떻게 새로운 모멘텀과 글로벌화 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최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중소기업학회에서 각 국의 기업생태계 건강성을 측정할 수 있는 모형과 지표(HeBEx)를 개발해, 이를 각 국가에 적용한 국가별 기업 건강성지표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찬 아시아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아시아 각국 간에 상호 활발한 인적교류를 촉진하고, 해외 창업의 활성화를 추진해 아시아 각국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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