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금강제화가 판매하는 노르웨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HELLY HANSEN)'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강제화가 헬리한센의 신규 유통채널 개발을 위해 CJ 오쇼핑과 제휴를 맺고, 지난 19일과 26일 방송에서 선보인 '스칸디나 패딩 트랙수트'와 '오딘 다운재킷'이 릴레이 완판 된 것이다.
이번 제품은 일상생활부터 스포츠 활동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겨울철 의류로 방수·방풍·방한·UV차단 등의 기능성을 갖췄으며, 마이크로 화이바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기능성, 실용성이 최적화됐다.
지난 26일 선보인 '오딘 다운재킷' 역시 방송시간 동안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여성용 제품은 완판 기록을 세웠다.
'오딘 다운재킷'은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성 겉감과 라미네이트 필름을 부착한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내수·발수·방수·방풍·UV 차단 등 17가지 기능성을 갖췄다.
또 헬리한센 고유의 입체패턴 기술이 접목된 바디핏이 실현돼 편안함이 극대화 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방송 이후 각각 ‘오연서 트랙수트’, ‘오연서 다운자켓’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CJ몰에서 추가 주문을 받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중년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오연서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후 '오연서 다운' 등으로 불리며 추가 주문이 몰릴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해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11월 4일 밤 10시40분 CJ 오쇼핑에서 '스칸디나 패딩 트랙수트'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