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화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은퇴 후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보험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삼성화재가 최근 출시한 '무배당 삼성화재 매일든든 가족생활보험'은 경제활동기 중 장애 또는 사망에 따른 소득상실 위험에 대한 대비와 은퇴 후 노후자금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일든든 가족생활보험은 보험기간 중 상해로 50% 이상 장애가 발생하거나 질병으로 3급 이상 장애 판정을 받을 경우 가족에게 닥칠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10년간 매월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은퇴시기를 고려해 55~80세까지 보험만기 설정이 가능하며, 만기 시 만기환급금을 활용해 은퇴 후 노후생활자금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이 보험은 만기 또는 해지 시 해당 환급금을 수령해도 되지만 이를 매월 연금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는 별도의 저축성 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도 있다.
피보험자의 나이가 55세 이상이고, 매일든든 가족생활보험의 보험료 납입이 완료(5년납은 10년 이상)된 계약의 경우에는 전환 당시의 해지환급금 또는 만기환급금 범위 내에서 계약전환이 가능하다. 또 5·10·15년간 매월 월급식으로 은퇴생활자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소득상실 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했다. 피보험자가 상해로 80% 이상 장애가 발생하거나, 질병으로 2급 이상 장애판정을 받을 경우 차회 이후 납입 보험료를 전액 면제해 보험금 이외의 경제적 혜택도 지원한다. 이 경우에도 최초 가입 시 설정한 보장이나 환급금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