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980~1990년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기차와 기타, 그리고 낭만으로 추억되고 있는 백마의 역사와 문화를, 마을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이루어낸 행사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응답하라. 백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플랜지(Plan Z) 안미라 대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마을 주민들이 백마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음악다큐멘터리 스마트폰 영상제작과정과 영상음악 제작과정을 커뮤니티로 진행해 왔다.
주민들 스스로 기획은 물론, 이번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행사로, 진정한 생활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