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외자매도시 일본 히다카시 소년축구단과 교류전

2014-10-27 12:07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사진=오산시청 제공]

[사진=오산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5일 스포츠센터 보조경기장에서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제9회 소년스포츠 축구 교류전'을 열었다.

이번 축구 교류는 양 도시가 지난 2003년 스포츠 교류에 합의한 후 독도 문제 등으로 인해 취소된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양 도시를 번갈아가며 진행해 왔다.
이날 개회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히다카시에서는 마스다 스스무 단장과 임원단 5명 등이 참석했다.

2게임을 치른 교류전은 첫 번째 게임은 오산 유소년 축구단이 승리를 거뒀으며 두 번째 게임은 사이좋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도시 유소년 선수들은 경기중 상대 선수가 넘어졌을 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는 등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경기 종료후에는 싸인볼을 교환하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곽상욱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9회째를 맞이한 소년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의 화합과 학생들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히다카시와는 지난 1996년 자매도시 결연 협정을 맺은이래 상호 대표단 방문,공무원 교류, 유소년 축구 스포츠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