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11회 2014장애인아시안게임에 학생 90명과 장애학생 5명, 교수 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41개국 6,196명의 선수가 23개 종목에 참여했다.
나사렛대는 7일간 론볼, 수영, 양궁,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등 5개 종목의 출전선수보조, 스코어 기록 측정 보조, 장비점검 등 경기운영 전반을 도왔다.
김관 학생은 “장애인이 자원봉사를 하는 것에 의아해하는 시선이 있었다”며 “선수로 참가했던 대회들에서 느꼈던 불편사항을 잘 알기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봉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