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이들은 길에서 자란다’가 방송된다. 이 중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좌충우돌 템플 스테이 체험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일국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험난한 삼둥이 육아로 연일 땀 뻘뻘 흘리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그가 그간의 피로를 한번에 날리듯 환한 ‘부처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이어 기기묘묘한 표정의 대한-민국-만세. 당장이라도 장난기에 시동을 걸 듯한 민국이와 만세, 그리고 국 그릇을 통째로 들고 ‘원샷 발우공양’을 선보일 기세의 대한이까지, 승복을 입었어도 여전히 개구쟁이인 삼둥이의 모습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야말로 스님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한시도 조용할 틈 없는 삼둥이의 모습에 송일국은 “저희 아이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렇지만 저는 극락에 온 거 같아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템플스테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