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가스 생산·공급 위기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위기대응 및 대피유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1일차에는 통영기지본부에서 국민참여형 훈련의 일환으로 가스홍보관 화재상황에 따른 방문객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2일차에는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강진에 의한 LNG 누출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평택소방서, 평택서부발전, 해군 제2함대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기상황시 초동조치와 화재진압 및 복구 등의 훈련을 전개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대규모 천연가스 사용시설 상호협력기능 및 지원기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주관하에 풍수해와 대형사고 등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을 상정해 실시하는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