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 , “2014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2014-10-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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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남동구와 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인천소재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라이프스타일 종합박람회인『2014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박람회(Intrade 2014)』에 남동구 소재 우수 제조기업 10개사 단체참가를 지원하여, 바이어 방문 및 상담 156건 1,374천불의 계약추진 및 대리점 계약을 포함한 2건 2만불의 현장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금번 전시회에 참가한 M사와 D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아이디어 댄스로봇제품과 보안시스템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주목과 함께 현지 대리점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INTRADE 2014 한국관[사진제공=인천경제통상진흥원 ]

을 제조하는 남동구 소재 L사는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현지 제조사로부터 스텐용기 주문제작을 의뢰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이번 인천기업에 대한 지원은 남동구와 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 10개 부스를 확보하여 참가하였으며, 동남아권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자사제품의 해외시장조사 및 홍보,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체 참가자는 “동남아 시장의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높은 편이지만 바이어들의 제품에 대한 인증 등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박람회는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가 후원하고 정부 산하의 수출진흥기구인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올 해로 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15개국 4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로써 금년부터 라이프스타일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 개편되어 Menara Matrade 전시장에서 3일간 개최되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금번 상담업체에 대한 바이어 신용도 조사 및 수출지원단 등의 사후관리 사업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 유망지역에 대한 박람회 단체참가와 시장개척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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