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몰툰 프로젝트는 현대H몰의 모바일 마케팅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웹툰을 보는 것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기존에 운영했던 웹매거진 ‘요즘 이거’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요즘 이거’를 모바일에 격주로 연재하면서 모바일 가입자수는 평균 10%, 모바일앱 페이지뷰는 약 15% 증가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몰툰’ 연재를 통해 20~30대 고객의 가입자수와 페이지뷰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툰작가 손낙낙, 송즈씨가 매주 회의를 거쳐 현대H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몰툰’은 행사 및 상품 등을 주제로 그려진다. 몰툰 오픈 특집으로 27일, 29일, 31일 격일로 연재하며 11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박종선 현대H몰 e마케팅팀장은 “이번에 기획한 몰툰은 H몰의 쇼핑정보와 상품 정보, 트렌드를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음편이 기다려질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