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도쿄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해외작품 특별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극 중 도민준 캐릭터를 연기한 김수현이 ‘아시아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이 2관왕에 올랐다.
김수현은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도민준이라는 캐릭터가 살아온 세월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2014년은 정말 너무나 특별한 한 해였다.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뜨겁게 환영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올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백상 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인기상을 시작으로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연기자상 및 네티즌 인기상,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연기대상 및 한류스타상 수상에 이어 오늘 열린 ‘도쿄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배우상까지 수상하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인정받는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