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시 기관별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 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폭발물 테러와 건물붕괴를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시행됐으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연천군이 주관해서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날 훈련에서 연천군은 훈련 으로 인해 군민들이 놀라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훈련참여와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한국전력 연천지사, KT에서 전기 통신망을 복구했으며 연천보건의료원, 5사단 의무근무대에서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을, 공병대대에서 건물 복구 및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12개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발 빠르게 대처했다.
연천군과 연천소방서는 이번훈련을 위하여 지난 21일부터 토론훈련을 포함한 5회의 사전훈련을 실시해서 성과를 배가시킬 수 있었다
훈련 종료 후 안전문화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을 실시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연천군은 이번 훈련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