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23일 "내년부터 주주에 대한 중간배당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현대자동차 1~3분기 경영실적발표에서 "최근 한전부지 인수에 따른 주가영향은 저희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충분한 현금이 있기 때문에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전부지 인수 결정 이후 투자자들을 많이 만나서 경영층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했고, 향후 배당을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현대차, 지난해 공장 가동률 98%...R&D 비용만 4.5조원삼성전자·현대차 등 대기업 7곳, 스타트업과 손잡고 '딥테크 벨류업' 본격 추진 #주주 #중간배당 #현대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