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동원대 인문주간행사 열어

2014-10-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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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와 함께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주간 축제의 장은 인문주간을 맞아 2006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인문주간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남한산성에 대한 각종 인문학 강좌를 비롯, 남한산성행궁 및 읍치시설 이야기, 남한산성과 성곽시설물, 인문학으로 걷기명상, 나라를 위해 절개를 지킨 삼학사 내용의 연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문주간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게 하고 서로 소통해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보다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안팎의 벽을 허무는 인문학적 성찰과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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