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나루 중심상업지구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 분양

2014-10-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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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호텔 668실 규모 수익형 부동산, 중심지 마지막 물량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 조감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대규모 개발지역인 마곡지구 중심지에서 오피스텔과 호텔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수익형 부동산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 B4-1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은 지하 6층~지상 14층 2개동, 668실 규모로 오피스텔 440실(전용 20~38㎡), 분양형 호텔 228실(전용 21~43㎡)로 구성된다. 각동 지상 3~14층에 오피스텔과 호텔이 들어서고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달고 처음 시공하는 오피스텔이다. 분양형 호텔은 윈덤호텔그룹의 ‘라마다 앙코르 서울 마곡’으로 지어진다.

마곡지구 중심지로 교통·공원·문화·편의·업무시설 등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일명 ‘슈퍼블록’ 내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이 걸어서 2분 거리고 지하철 5호선 마곡역도 도보권이다. 서울역이 15분, 여의도 25분대, 강남권 40분대, 김포공항 5분 이내, 인천공항 40분 이내 접근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인 보타닉공원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식물원·열린숲마당·호수공원·생태미화원 등이 조성되는 공원으로 2016년말 완공 예정이다.

마곡지구에는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유플러스 등 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가 들어서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코오롱컨소시엄·롯데컨소시엄·이랜드컨소시엄·대우조선해양·넥센타이어·S오일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57개 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북쪽 넥센타이어·롯데컨소시엄·대우조선해양 등은 걸어서 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컨벤션센터·전시장·업무·문화시설이 들어서는 특별회계구역(예정)이 걸어서 4분 거리고 신세계몰·이마트·공공기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라마다 앙코르 서울 마곡은 마곡지구 내 최초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분양이 가능하다. 마곡나루역 일대에서 유일하게 공중위생관리법의 생활숙박업 허가를 받아 분양 및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하다. 전문수탁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는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에서 슈퍼블록 내 브랜드 오피스텔도 좋은 청약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슈퍼블록 마지막 분양단지고 호텔과의 결합으로 품격도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48-4 발산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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