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군산지역 해상치안현장 점검

2014-10-22 17:41
  • 글자크기 설정

현장 근무자 격려, 해양사고 대응 철저․예방 당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 현장 근무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군산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찾았다.

 22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 321함에서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해상치안 최일선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월호 사고를 교훈 삼아 여러 가지 해양사고 유형에 따른 최적의 대응 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해 EEZ에서의 중국어선의 저인망 조업이 시작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보다 엄중한 법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속의 고삐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지금 논의되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개편의 방향에 상관없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 모두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 청장은 2시간 가량의 군산지역 해양치안현장 점검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연평도 근무 특공대를 격려하기 위해 이동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