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유서진 "내연녀 역할, 시부모님 신경 쓰여"

'가족의 비밀' 유서진[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유서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연출 성도준)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신은경, 김승수, 류태준, 이일화, 효영, 안정훈, 신동미, 유서진, 성도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서진은 "내연녀 역할을 맡고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은 시부모님들이었다. 어머님이 지방 분이셔서 며느리 작품 본다고 친구 분들 모시고 TV를 볼텐데 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친구나 시부모님이나 내가 결혼과 동시 좋은 작품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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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진은 오는 11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이에 대해 "결혼기사가 앞에 났었는데 예비신랑을 훈남이라고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가족의 비밀'은 칠레 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며 이를 찾아나선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오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