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상 한전 전략기획팀장(왼쪽)이 Julia Kochetygova 총괄책임이사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전력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 및 투자평가사 로베코샘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경영평가 지수다. 매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의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의 비재무적 성과를 종합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한전은 고객만족, 전기품질, 환경 정보공개, 인력개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한전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