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자연과 문화 재해석한 아웃도어 출시

2014-10-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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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 곳곳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재해석하는 컬렉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기존 기술력에 새로운 스토리를 담아 스타일과 기술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아웃도어를 대거 출시했다.

알라스카, 아팔라치안, 네이비브 아메리칸, 아나토미아 등의 네 가지 테마로 인간과 자연을 함께 아우르는 아웃도어 스타일이 그 것. 

2012년도부터 적용한 남극대륙 테마를, 이번 시즌에는 혹한의 오지 탐험과 더불어 탐험가 룩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좀 더 다양해진 실루엣을 선보인다. 특히 야성적인 퍼(FUR) 프린트가 적용되며, 한층 모던한 느낌의 실리콘 상록수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기존 아웃도어에서 잘 사용하지 않던 체크무늬와 울 느낌의 헤링본을 사용하여 올드 스쿨의 감성을 적용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따뜻하고 빈티지한 컬러와 함께 베이지, 브라운 등 아늑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이 다채롭다.

함께 전개되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테마는 상록수 로고를 에스닉한 느낌의 프린트로 적용했다. 또 니트 소재를 활용하는 등 아메리칸 원주민의 부족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해부학적 접근을 통해 절개, 배색을 디자인한 아나토미아 테마도 눈길을 끈다. 관절을 형상화한 팔꿈치 덧대기나 혈관에서 영감을 받은 파이핑 디테일 등을 강조하는 등 미래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 아웃도어에서 볼 수 없었던 미래의 스타일리시 아웃도어의 진수를 보여준다.

코오롱스포츠 트래블 라인의 남성 다운 내피 디테쳐블자켓 ‘레스피로’는 가죽 느낌의 광택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시티아웃도어 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함께 매치한 패딩퀼팅 포켓 바지는 휜오비(몸에 잘 맞도록 허리 라인을 둥글린) 스타일로 패딩 지그재그 퀼팅을 적용해 보온성과 높였다.

여성 다운패드 패치 져지자켓 ‘토파즈’는 폴리스판 니트 쿠션지를 전체 몸판에 사용하고, 가벼운 우븐에 다운 충전한 패드를 덧댄 스타일로, 독특하고 세련된 시티아웃도어 룩 연출이 가능하다.

동일한 스타일의 함께 매치한 플레어 다운 스커트도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지그재그 퀼팅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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