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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 겸직[사진=MBC방송화면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22/20141022145449541261.jpg)
서울대 교수들 겸직[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교수 겸직 활동이 대학교 강의의 질을 떨어트릴 수도 있다는 우려에 서울대 교수들 겸직 활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
21일 김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2011~2014년 서울대 전임교원 겸직 현황'에 대해 발표한 결과, 4년간 서울대 교수들의 겸직 건수는 1009건(사외이사 208건)에 달했다.
주로 외부 기관에서 임원 사외이사 감사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사기업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교수들은 28.7(290건)에 달했다.
한편, 서울대 교수들 겸직 소식에 네티즌들은 "겸직을 하다 보면 강의에 집중할 수 없을 듯" "서울대 교수들 겸직, 뭐가 그리 부족해서 겸직까지 하는 것인지" "서울대 교수들 겸직 경영대가 제일 많구나" "서울대 교수들 겸직, 교수에 임원까지 하면 돈 많이 벌겠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