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오늘 오후 2시에 시행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4 재난대비 안전 훈련과 제396차 민방위 훈련이 오늘 오후에 전국 각지에서 시행된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 2시에 전국 240여 곳 도로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된다.
일방통행 도로에서 소방차가 뒤에 오면 차를 오른쪽 가장자리에 붙이고 일시 정지한다. 편도 1차선에서 소방차가 오면 차를 오른쪽 가장자리에 붙여 진로를 양보한다. 편도 2차선에서 소방차가 오면 소방차는 1차선으로 가고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빠진다. 편도 3차선에서 소방차를 만나면 소방차는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3차선으로 빠진다. 보행자들도 횡단보도에서 소방차를 만나면 잠시 멈춰야 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재난대비 안전 훈련 2시부터 긴장해야겠네요","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당연한 일이지만 훈련도 필요하죠","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모세의 기적을 만들어 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