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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사진=아주경제 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22/20141022112138397671.jpg)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연수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IGE: International Gold Event 2014 Korea)가 올 가을 한국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 동안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이번 국제금장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국제포상협회에서 3년마다 국제금장총회를 열고 있다.
1956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이후 현재 전 세계적으로 144개 국가에서 80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8년 이래 6년 동안 1만8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포상 활동에 참여했다.
존 메이 국제포상협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회원국 중 후발주자에 속하는 한국이 금장총회 행사를 유치한 건 한국의 우수한 청소년활동 인프라와 높은 교육열 덕분”이라면서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포상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