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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가슴곰 방사[사진=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22/20141022091121307994.jpg)
새끼 반달가슴곰 방사[사진=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새끼 반달가슴곰이 방사됐다.
지난 21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던 새끼 반달가슴곰 암컷 3마리를 지리산에 방사했다.
3월에 어미곰에게 버려진 새끼 반달가슴곰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자연적응 기간 중 부상을 당해 한 마리만 방사했으며, 어미곰과 회수된 새끼 반달가슴곰 두 마리는 하동군 빗점골에 방사했다.
이번 방사로 지리산에는 34마리 반달가슴곰이 살게 됐다.
한편, 새끼 반달가슴곰 방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 방사, 자연에서 잘 살길" "방사된 새끼 반달가슴곰, 밀렵꾼한테 잡힐까 걱정되네" "새끼 반달가슴곰 방사, 지리산으로 돌아갔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