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국에 비가 온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기상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병이란 날씨나 계절이 바뀌면서 새로운 병이 생기거나 앓고 있던 병의 증상이 악화되고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말한다. 기상변화가 심하거나 인체의 능력이 저하될 때 몸에 무리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병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기상병으로는 감기를 비롯해 폐렴 뇌출혈 급성 심장마비 요로결석 류머티즘 신경통 간질 등이 있다. 특히 난치병인 베체트병의 발작이나 정신장애도 기상변화와 관계가 깊다고 알려졌다.
한편, 기상병에 대해 네티즌들은 "요즘 기상병 걸리기 좋은 날씨인 듯" "기상병이란 날씨로 인한 병?" "기상병, 기본 증상이 감기겠구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몸이 적응을 못 하겠지. 기상병 조심해야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