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내 육상경기장에서 '제5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이 전국 대추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도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면에서 크게 앞서지 못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 행사로 대추아가씨선발대회와 한복패션쇼가 열리며 가수 한혜진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는 제9회 국화전시회와 추수대동한마당, 경산대표음식요리경연대회 등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환 경산시 홍보담당은 "가을 주말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있는 제5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이 열리는 만큼 경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