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국내 공공부문 건설사업관리(CM)사업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21일 희림에 따르면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주한 세종시 '3-3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CM) 업체로 선정돼 1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3-3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8196㎡에 연면적 1만2380㎡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희림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공공부문 CM사업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희림이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만으로 수주에 성공해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희림은 사업 초기단계에서 발주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전문지식과 정보 등을 제공, 최적의 의사결정으로 공기 단축과 사업비 절감 등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건축설계부문과 CM부문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