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소니와 NBC유니버설 UHD 콘텐츠 제공

2014-10-21 09:4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1월부터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와 NBC 유니버셜의 초고화질(UHD) TV 전용 콘텐츠를 B 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0회 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MIPCOM) 2014‘에서 소니 및 NBC 유니버설 등 메이저 스튜디오와 UHD TV전용 VOD 콘텐츠 공급에 합의했다.

SK브로드밴드는 10월 말 NBC 유니버설의 아이맥스(IMAX)용 다큐멘터리 UHD 콘텐츠를 시작으로, 소니가 제공하는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 등을 B tv에 순차적으로 확대 편성, 제공할 계획이다.

소니는 2009년부터 주요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를 UHD TV 전용으로 전환, 제작해 온 유일한 메이저 스튜디오로 100편 이상의 영화와 150시간 이상의 TV 드라마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소니의 '콰이강의 다리(1957년)',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 등 고전 영화를 비롯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2014)' 등 최신작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편성할 예정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소니와 NBC 유니버설의 UHD TV용 콘텐츠 서비스 개시는 B tv가 다시 한 번 UHD TV 시장에서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