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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경찰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듣지 못했다"며 "듣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용인서부경찰서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에 대한 국과수 분석 결과,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뒷바퀴가 빠졌다.
경찰은 빗길 과속 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고 운전자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 차량은 대구에서 열린 '열린 음악회' 녹화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와 권리세가 사망했으며,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