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전세,타워팰리스 23억?..도민준 집 갤러리아포레 아니었어?

전국 최고가 전세,타워팰리스?..도민준 집 갤러리아포레 아니었어?[사진=전국 최고가 전세,타워팰리스 방송캠처]

전국 최고가 전세,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국 최고가 전세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타워팰리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워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에서 타워팰리스 1차 전용면적 244.66㎡ 아파트는 올해 4월 초 전세가 23억원에 계약됐다.

타워팰리스 244.66㎡는 지난 5월에 43억7000만원에 매매된 기록이 있어 전세가율은 52.6%를 기록해 서울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전세 가격(전용면적과 무관)을 평균 낸 수치인 3억3000만원의 7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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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의 전세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34㎡,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 전용 244.32㎡,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 전용 244.76㎡ 등이다.

한때 타워팰리스를 제치고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했던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집으로 유명한 갤러리아포레는 전용 170.98㎡가 4월 17억원에 거래되며 강북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지역의 전세 최저가 아파트는 동대문구 답십리 센시티16 전용 14.24㎡로 2000만원에 계약됐다.

전국 최고가 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최고가 전세,역시 타워팰리스네요","전국 최고가 전세,23억원이 있는데 전세 사는 사람도 있군요","전국 최고가 전세,저 돈 주고 전세를 왜 살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