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관계자는 20일 이만수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에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과 더불어 김용희 육성총괄도 차기 사령탑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전성기를 보낸 김용희 육성총괄은 감독으로는 1995년 롯데 자이언츠를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이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거친 뒤 2011시즌 막판부터 SK에 합류했다. 이어 퓨처스리그 감독을 거쳐 이번 시즌에는 육성 총괄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SK 와이번스, 김성근 복귀하나” “SK 와이번스, 김성근 그립다” “SK 와이번스, 김성근이 잘했지” “SK 와이번스, 김성근 기대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