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희선 사장의 주식 매수는 지난해 12월 5000주 매수에 이은 추가 매수다.
이는 최고 경영자로서의 책임경영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풀이했다. 여기에 토목, HRSG 등 수익성 높은 사업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한 13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주택시장 호조로 매출채권이 회수되고 미분양 해소로 재무구조가 전환될 것이라는 확신도 있고 두산건설 주가가 사상 최저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주가가 저평가라는 인식도 바탕에 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