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 관세사회 방문…'상호 협력방안' 논의

2014-10-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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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사회 창립 38년이래 최초 현직 관세청장 방문

"관세사, 관세행정 중요 파트너"

17일 김낙회 관세청장이 한국관세사회를 방문해 관세사회 회장단과 함께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관세사회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김낙회 관세청장은 17일 한국관세사회를 방문하고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및 관세사업계의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휘선 관세사회 회장은 이날 관세사회 창립 38년이래 현직 관세청장으로는 최초 방문한 점을 감사하며 수출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관세사를 빼고 관세행정을 논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하며 관세사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관세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세청과 관세사회가 더욱 소통하고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관세사회와 정례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수출입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도 주문했다.

한 회장은 “관세청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관세사제도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세청이 추진하는 정책에 관세행정의 동반자로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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