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과천 관내 초등학교 4곳(청계·관문·문원·과천)을 대상으로 했으며,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그림그리기 시작 전 학생들에게 소방차량 방수훈련 시범을 실시하고, 함께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꺼보는 시간 등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완성된 그림은 소방서에서 회수했으며, 공정성을 기하고자 외부전문가에 심사를 의뢰,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한다.
수상된 작품은 안전교육에 활용 및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안 서장은 “어린이들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서 안전에 대해 생각하며, 다양하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