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출연, 네티즌 "성격 좋고 진짜 웃겨…제2의 라미란 될 듯"

해피투게더 이미도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해피투게더 이미도의 입담에 네티즌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이미도라는 배우 처음 봤는데 진짜 웃겨. 고깃집에서 45도 얼짱 각도. 진짜 오랜만에 빵 터짐" "이미도 크게 될 배우 같다" "이미도 영화 드라마에서 눈여겨봤는데… 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신뢰가 간다. 앞으로 더 열정적인 모습 보여주기를" "드라마 액션 공포 버전 할 때 진짜 배 아파 죽는 줄" "이미도씨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 "레드카펫 이미도 때문에 보러 가야겠다" "이미도 진짜 연기력도 짱인데" "진짜 라미란과 닮았네. 이미도 입담까지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미도는 영화 '레드카펫'에서 전직 에로배우 역을 맡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한 끝에 "모든 대사에 신음 소리를 넣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을 향해 신음 소리를 넣으며 "재석 오빠, 나 알지? 나 비디오에서 많이 봤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미도는 원빈 진구 봉준호 감독과의 술자리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등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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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미도가 출연하는 영화 '레드카펫'은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