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이 17일 안전행정부로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비공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수석부의장,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조원진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안행부의 공무원연금 개정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은 이날 안행부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보고받고, 당정 협의를 마친 뒤 공무원연금 개혁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새누리당과의 협의를 통해 안행부가 마련한 안이 수정될 가능성도 남겨져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발표 이후 정부는 공무원 단체인 공무원직장협의회 등을 만나 설득에 주력한다는 계획이지만 공무원 측에서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어서 향후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논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요청에 따라 한국연금학회가 작성한 개혁안은 재직 공무원의 연금 부담금을 현재보다 올리고, 수령액을 줄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수석부의장,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조원진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안행부의 공무원연금 개정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은 이날 안행부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보고받고, 당정 협의를 마친 뒤 공무원연금 개혁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새누리당과의 협의를 통해 안행부가 마련한 안이 수정될 가능성도 남겨져 있다.
한편,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요청에 따라 한국연금학회가 작성한 개혁안은 재직 공무원의 연금 부담금을 현재보다 올리고, 수령액을 줄이는 내용이 담겨 있다.